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가 10년을 맞으면서 시민들의 건강도 좋아지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협의체)가 10년을 맞으면서 협의체 운영진·대표자·실무자 회의 확대 운영과 10주년 성과대회를 11월에 열어 다양한 협력사례 공유와 발전방향 모색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다.
또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 통합적 관리를 통한 시민과 전문가의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관별로 42개 공공보건의료 교육정보를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통합 제공해 시민들의 교육참여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공동 협력사업으로 연계·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12개로 시작한 협의체 참여기관이 26개로 늘었고 대구시민들이 건강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수치가 2017년 41.9%였던 것이 50%까지 올라갔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10주년을 맞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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