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는 제2회 SBS컵대회 개막전이 공개된다. 단 한 번의 승부로 두 팀의 운명이 갈리는 단판 토너먼트 형식의 컵대회이다. 첫 대진에 오른 FC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는 지난 챌린지 리그에서 각 한 번씩 방출을 경험하며 최약체 팀이라는 오명을 쓴 바 있다.
특히 창립팀인 FC개벤져스는 그간 원조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도깨비 군단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으나, 직전 리그에서 치욕의 3연패를 기록하며 끝내 방출을 확정 짓게 됐다. 직전 리그 멸망전에서 승률 최하위였던 FC아나콘다에 승부차기 패했던 과거를 설욕하기 위해 멤버들 모두 결의를 다진다.
제2회 SBS컵대회가 개막하기 전, FC개벤져스의 이은형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잠시 동안 FC개벤져스를 떠나게 됐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임대 선수이자 골키퍼로 활약했던 허민을 정식 멤버로 투입하며 전력 보수에 돌입한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양 팀을 응원하는 많은 관중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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