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교수는 지난 15일 문경시청을 찾아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에 살고 있는 이 교수는 "이웃사촌인 문경시와 상주시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 30% 이내에서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제공 혜택을 준다. 모은 기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한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역시 MBC는 못믿겠다…중요 발언 편파적 편집"
[단독] 문형배 탄핵안 발의, 국회 심사 시작됐다 [영상]
尹 대통령 지지율 51%…탄핵 소추 이후 첫 과반 돌파
헌재 "최 대행, 헌법소원 인용시 안 따르면 헌법·법률 위반"
대통령실 前 행정관 "홍장원,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부터 해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