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척추관 협착증의 고통에서 벗어난 사례자

EBS1 '명의' 4월 19일 오후 9시 55분

꼿꼿한 허리와 씩씩한 발걸음으로 오랜만에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 지금은 밝고 건강한 모습이지만 불과 3년 전만 해도 척추관 협착증으로 걷는 것도 눕는 것도 고통이었다. 그녀를 척추관 협착증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은 꾸준한 근력 운동이었다.

노화가 진행되면 척추뼈와 디스크의 퇴행을 완전히 막는 것은 어렵다. 이때 퇴행하는 척추를 대신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뒤쪽의 체간 근육이다. 코어 근육이라고 불리는 체간 근육이 허리를 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문제는 노화가 진행되면 근육 역시 생성되는 양보다 소실되는 양이 더 많아진다. 따라서 매일 끼니를 챙기듯 매일 근육 운동을 통해서 소실되는 근육량만큼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 명의 김용찬 교수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근력 운동만으로도 척추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연 체간 근육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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