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검찰·범죄예방협의회 한부모 가정 집수리 봉사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 주도록 노력하겠다"

18일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포항 청소년3분과 회원 등이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제공.
18일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포항 청소년3분과 회원 등이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제공.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조주연)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3분과위원회(위원장 김승유)는 18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1일부터 3주에 걸쳐 이뤄졌으며, 3분과위원회는 싱크대와 화장실 변기교체 및 세면기 수선 등 주거 환경개선사업에 400만원을 지원했다.

집수리가 끝난 18일 포항지청 박진우 소년전담검사, 나주영 범죄예방협의회 포항지역협의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김승유 위원장과 위원 15명, 최창호 연일읍장 등이 현장을 찾아 마무리를 도왔다.

나주영 회장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우 소년전담검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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