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치매관리주치의'시범사업지 전국 22곳 지방자치단체 중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돼 오는 7월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가 문경지역에 제공된다.
'치매관리주치의'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전문 의사에게 꾸준히 관리받고, 치매가 중증화되지 않도록 환자에게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사(의료기관)를 모집했으며 신청 의사 수와 지역적 균형, 지역의 인구 규모와 특수성 등을 고려해 수행 지역을 선정했다.
문경지역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을 구성하고 있는 등 이 사업에 적극적인 문경제일병원이 주관해 2026년 6월까지 2년간 시범 사업을 벌인다.
신청한 의사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7월부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층 교육, 상담, 비대면 건강 관리, 방문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문경시를 비롯해 서울 강동구·노원구, 부산 부산진구, 대구 달서구, 인천 남동구, 광주 북구, 대전 중구, 울산 남구, 세종시, 경기 고양시·용인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홍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영암군,경남 통영시·창원시, 제주 제주시 등 2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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