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한복협회, ‘2024 낙양모란패션위크’에 한복패션쇼 참가

한복의 아름다움…중국 낙양 고도에서 꽃 피우다!

제41회 중국 낙양 모란 문화제 제5회 중국(낙양)모란패션위크 한복패션쇼. (사)대구경북한복협회
제41회 중국 낙양 모란 문화제 제5회 중국(낙양)모란패션위크 한복패션쇼. (사)대구경북한복협회

(사)대구경북한복협회는 중국 허난성 낙양시에서 지난 4월 1일 개최된 '2024 낙양모란패션위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허난성 낙양시의 대표 축제이자 관광 상품인 모란문화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중국 전통의상들의 패션쇼에 우리 전통 한복을 선보였다. 대구시정미정명장과 이미자디자이너가 궁중한복, 전통한복, 현대한복, 퓨전한복 등 28벌의 우리나라 전통의복을 선보였다.

중국 낙양시 정부 당국은 "이번 한복패션쇼를 통해 평소 잘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의복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번 한복패션쇼가 중국 관객들에게 좋은 관심을 얻은 만큼 관계자들에게 매년 초청하겠다는 약속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5회차에 접어들지만 모란패션위크에서 해외 전통의복이 선보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제41회 중국 낙양 모란 문화제 제5회 중국(낙양)모란패션위크 한복패션쇼. (사)대구경북한복협회 제공
제41회 중국 낙양 모란 문화제 제5회 중국(낙양)모란패션위크 한복패션쇼. (사)대구경북한복협회 제공

최경숙 (사)대구경북한복협회 최경숙 회장은 "전통의복에 대한 대구시의 지원이 없는 상황으로 여려움이 많으나 한복은 우리나라 고유문화로 보편적으로 전승되어야하는 의복이기에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접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우리 향토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사업에 지자체의 좀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