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컨설팅, 홍보 지원, 경영환경 개선 지원

경산시청.
경산시청.

경북 경산시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자생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서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융자 제외 업종 및 사치향락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는 선정평가 시 가점이 있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전단지, 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화(키오스크, POS 등) 등이 있다.

선정 시 점포당 최대 1천4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홈페이지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1800-87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점포 개선 지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활력 제고를 위해 실속 있는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