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신임 원장으로 문추연 후보자가 선임됐다.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4일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가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지닌 점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점을 근거로 적합의견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후보자의 전공(환경공학)에 따른 전문성 부족 우려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앞서 지난 22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당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문 후보자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김춘남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 검증이 이뤄졌다"며 "적극적으로 인사청문회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주신 집행기관 공무원들께 감사를 전한다. 후보자가 취임한다면 위원들의 당부사항을 반영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잘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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