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민이 사랑하는 공원이 한눈에…'더파크수성못' 9월 분양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3가구 공급

더파크수성못 거실에서 바라본 수성못 전경. 작은 사진은 수성못에서 바라본 더파크수성못이다. 더파크수성못 제공
더파크수성못 거실에서 바라본 수성못 전경. 작은 사진은 수성못에서 바라본 더파크수성못이다. 더파크수성못 제공

대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성유원지(수성못)가 한눈에 들어오는 '더파크수성못'이 오는 9월 말 준공 후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모두 123가구를 공급하는 더파크수성못 전체 가구의 66%가 거실에서 수성못을 바라볼 수 있다. 최상층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조망권은 역세권, 학세권과 더불어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다. 호수와 산을 끼고 그 전망까지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희소성은 물론 주거의 쾌적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주변 지역 개발에 따라 훼손될 수 있는 조망이 아닌 이른바 '영구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더파크수성못은 시원하게 확보된 수성못 조망이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향후에도 수성못으로 향하는 시야를 가릴 요소가 영구 조망이라고 일컬어진다. 두산오거리에 있는 수성못은 봄철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한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1천200석 규모의 수상공연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더파크수성못은 저층과 고층의 구분도 무색하다.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차장이 조성되고 5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지상 6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해 조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수성못부터 용지봉까지 탁 트인 시야가 아파트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단지 주변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범어천, 무학산 등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차량을 이용해 동대구로와 무학로, 신천대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있는 초·중·고교와 수성구 학원가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들안길·수성못먹거리타운, 수성아트피아와도 가깝다.

더파크수성못은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후분양 아파트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입주자 사전점검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외부 기관을 선정해 아파트 시공을 점검하고, 하자를 예방할 예정이다. 더파크수성못은 시공사인 HXD화성개발이 신규 CI와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번째 단지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인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현장인 수성구 지산동에 견본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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