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3주년을 맞아 우리 땅 독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온라인에서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http://www.dokdoschool.kr)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고,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는 2024년 독도교실 초·중·고급 과정 중 한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료 기간별 응모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수료한 사람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팝업을 통해 제공된 링크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수료와 동시에 제공되는 링크에서 응모할 수 있다.
수료 이벤트 경품으로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각각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사이버독도학교 출석 체크 이벤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매일 누리집에 로그인해 출석 체크로 응모하는 이벤트다.
경품 대상자는 이벤트 기간 중 18일 이상 출석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2일 이상 출석 시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5일 이상 출석 시 1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식 누리집 외에도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30일까지 5일 간 매일 업로드 되는 'OX 퀴즈'를 풀어 답변을 제출하면 제출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종현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올바른 독도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이버독도학교가 어느덧 개교 3주년을 맞았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국내외로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전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4월 26일 개교 이래 최근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 6천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독도교실 영문 콘텐츠와 외국인 회원가입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독도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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