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영화관을 찾는 시민들이 느는 가운데, 앞 좌석에 다리를 올려 쭉 뻗고 있는 '영화관 민폐족'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영화관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범죄도시 4를 관람하러 갔다. 앞에 좌석 사람이 없긴했는데 (영화관에) 입장하는데 당당히 발을 올리고 있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글쓴이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남녀 일행이 다리를 앞 좌석 머리 부분에 걸치고 있었다. 맨발인 여성도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 "초등학생도 저렇게 안 하겠다", "개념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지난 2022년에도 '아바타: 물의 길' 상영관에서 회를 가져와서 초장에 찍어먹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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