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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성황리 폐막…수출 상담액 6억8천80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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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그린에너지 엑스포 행사장이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엑스코 제공
지난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그린에너지 엑스포 행사장이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엑스코 제공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인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엑스포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25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사흘간 참관객 2만7천578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태양광 분야 글로벌 상위 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세계 시장 동향을 조명하는 국제전시회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세계 10대 태양광 셀·모듈 전문기업인 론지솔라와 캐나디안솔라는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 선도기업인 화웨이는 부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의 경우 23개국 83개 기업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상담 건수는 전년(306건) 대비 30% 증가한 392건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상담액은 2천600만 달러 늘어난 6억8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화큐셀,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들도 재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 개최된 국내 유일의 태양광·수소 분야 비즈니스 국제행사인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에도 관심이 쏠렸다.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에서는 'RE100 특별 세션'을 마련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창원에스지에너지, LG이노텍 등이 태양광을 활용한 RE100 이행 사례를 소개했다. '수소마켓인사이트'(H2MI)에서는 덴마크, 미국, 칠레, 중국 등 글로벌 수소시장의 동향과 실행 사례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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