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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월 ‘지역화폐‧공공배달앱’ 혜택 풍성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7→10% 상향…공공배달앱 먹깨비 3천원 할인쿠폰 발행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경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5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경주페이 캐시백 지급률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 단, 월 40만원인 사용한도는 동일하다.

시는 또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할 때 쿠폰을 적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나 경주시 경제정책과(054-779-623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빈 점포 증가로 위축된 도심 중심상권 내 자체 할인을 진행하는 특별할인 가맹점을 기존 31곳에서 50곳으로 확대했다.

특별할인 가맹점은 경주페이 결제 시 기존 캐시백에 가맹점주가 3~5% 더해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다. 가맹점 현황은 경주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경주페이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할인 혜택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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