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를 탐험한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북로디지아 방웨울루 호수 근처에서 말라리아와 이질로 사망했다. 스코틀랜드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일하면서 독학했고, 대학에서 의학과 신학을 공부해 아프리카에 의료 전도사로 건너갔다.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강 등을 발견했던 그는 노예사냥 실태를 폭로해 노예무역 금지에 이바지하기도 했으나 아프리카를 유럽의 식민지로 전락시키는 첨병 역할을 했다는 비판도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민전, 주선한 백골단 기자회견 철회 "기자회견자 정확한 정보·배경 파악 못해 송구"
尹 탄핵 정국 속 여야 정당 지지율 '접전'…민주 37% vs 국힘 36.3%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 국민들께 사과"
보수 지지층 결집, 힘 얻은 與…원팀 뭉쳐 '野 입법폭주' 막았다
尹측 "나라 반듯하게 하려 계엄…이번 혼란만 넘기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