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영양공성운동장과 축구경기장에서 '제3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영양지역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동호인 축구대회로 올해는 지난해(50대부 12개 팀) 대비 참가 규모를 늘려 50대부 14개 팀과 60대부 8개 팀 등 총 22개 팀 4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료했다.
대회 결과 50대부 우승은 경남 김해 F.C 팀이 차지했고, 60대부 우승은 경기 수원 F.C 팀에게 돌아갔다.

영양군은 올해 대회 추진을 위해 축기경기장 확충으로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한 행사를 개최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 지난해보다 늘어난 대회 참가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를 통해 모두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영양에서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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