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채움아트커뮤니케이션(대표 박정은)이 오는 11일 오후 5시 포항 충진교회 본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다.
채움아트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포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의 뜻을 모아 탄생했다.
단체 이름은 '서로 사랑하며 도움으로 기쁨이 채워짐을 알고, 예술로 연결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창단 연주회에는 성악과 피아노, 클라리넷의 조화로 클래식과 인기 가요, OST 등 친숙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1만원 이상 자율기부로 판매한다. 그 수익금은 애린복지재단으로 전달해 갓 사회로 첫발을 떼는 보호 종료 자립청소년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 또한 애린복지재단의 청소년들이 직접 신청한 곡 중심으로 준비했다.
박정은 채움아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서로가 예술로 연결되고 채워지며 행복을 나누는 것이 채움아트커뮤니케이션의 창단 목표"라며 "향후 유기견센터 연주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담장 없는 공연 등 다양한 자선기부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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