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는 봄의 절정을 맞이해 2024년 첫 기획공연 '로맨스 이즈 인 디 에어'(Romance Is in the Air)를 오는 11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보적인 감성의 목소리로 대구를 대표하는 인디 아티스트 심상명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청춘을 노래하는 쏘노로스가 참여해 관객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 심상명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착각이더라' 등 대표곡을, 쏘노로스는 '뉴엔진', '신천대로' 등 자작곡을 비롯해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등 리메이크곡을 선보이며 만권당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채울 예정이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네 번의 공연이 예정된 이번 기획은 관심 있는 누구나 언제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만권당은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책이 가득한 서가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053-43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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