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십자 창시자 앙리 뒤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사업가였던 뒤낭은 28세 때 이탈리아 북부 솔페리노 전쟁터에 널린 4만 명의 비참한 사상자를 목격한 후 국제적 인도 단체를 꿈꾸게 됐고 1863년 세계적십자를 창설, 적십자운동이 시작됐다. 뒤낭은 이 공로로 1901년 제1회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세계적십자는 이후 세 차례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의 생일인 오늘을 적십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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