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024년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
9일 열린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에는 풀뿌리단체 대표 및 회원, 양성평등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풀뿌리단체의 지역사회 확장성 향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풀뿌리단체 간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사업효과성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의 양성평등 의제 발굴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양성평등 지원단체는 도내에서 양성평등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저출생 극복 정책에 맞춘 출산준비교육, 부모교육, 공동육아 등이 신규 지원분야로 추가돼 총 27개 단체가 신청을 했으며, 5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이편한로렌츠어린이집 독수리 5자매(경주)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경산) ▷어울림(경산) ▷안동YWCA/양성평등동아리(안동) ▷디세만사(포항)' 등 5곳이다.
이들은 부모교육, 아동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양성평등 인형극, 가족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미디어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단체들이 신청해 지역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성평등에 관심있는 있는 단체들의 열의가 풀뿌리처럼 강하게 스며들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통한 저출생 극복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계엄 두 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는 다른 尹 지지율
홍준표 "역시 MBC는 못믿겠다…중요 발언 편파적 편집"
이준석 "케네디, 오바마도 40대에 대통령"…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尹 대통령 지지율 51%…탄핵 소추 이후 첫 과반 돌파
[단독] 문형배 탄핵안 발의, 국회 심사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