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가 지난 2일 본부 물종합상황실에서 '수자원시설 위기대응 역량강화 모의훈련 및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층토론회에서는 다기능보 수문 설비 작동 기능 상실로 인한 용수 공급 장애 등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위기 대응 체계의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김세진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극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히 대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수자원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낙동강유역본부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극한홍수, 조류대발생, 대규모 수질사고, 지진사고 등의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모의훈련 및 심층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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