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산별찌야시장'이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0회 운영한다.
경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10일 오후 6시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2024 경산별찌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경산별찌야시장은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째를 맞는다.
야시장은 올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금요일은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대학생의 날(대학생 선착순 100명에게 소주 1병 제공)로 정해 주마다 2개 대학을 정해 참여하고, 신나는 시립극단 공연으로 진행한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체험, 버블, 마술, 겟더머니쇼(Get the money show· 누적 공연비 적립 경연대회) 등 특색있는 행사를 연다.
이곳에서 2만원 이상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을 배부하고, 이를 지닌 채 경산공설시장이나 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계 휴가 기간(7월 26·27일, 8월 2·3일)과 추석연휴(9월 13·14일)는 휴장한다.
2022~2023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개최한 별찌야시장은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증가시켰고,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별찌야시장을 지속해서 운영해 경산공설시장의 브랜드 상승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경산의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상인회 이사장은 "올해 별찌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경산공설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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