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대구포럼Ⅲ-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연계 렉처 프로그램인 '나무와 인류세'를 오는 21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연다.
이번 강좌는 인류세 개념을 중심으로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박범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인류세연구센터장)이 함께 한다.
'나무와 인류세'를 주제로 인류세 시대에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에 대한 사유와 예술의 역할과 실천을 다루며, 인간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 사이를 존재론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40명이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053-803-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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