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진모 음악평론가, 예천군아카데미서 '음악 아저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28일 오후 4시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서 오상익 오간지프로덕션 대표와 함께 강연

28일 열리는 예천군민아카데미에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음악 아저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예천군 제공
28일 열리는 예천군민아카데미에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음악 아저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에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와 오상인 오간지프로덕션 대표가 강연하는 음악 관련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예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62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악 아저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가 강단에 오른다. 그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K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 아저씨'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임진모 평론가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내외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1991년부터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30년 넘게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음악에 대한 평론과 지식 등을 청취자들과 공유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오간지프로덕션'의 대표인 오상인 작가도 함께 강연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예천군민아카데미는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인이 즐기는 K팝을 보며 세대와 나라를 초월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힘을 느낀다"며 "음악으로 우리 군민들의 삶이 더 즐겁고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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