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 한국·대만서법교류전 개최

5월 21~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

김서현 (사)국제서법예술연합대구경북지회장의 작품.
김서현 (사)국제서법예술연합대구경북지회장의 작품.
진명경(陳銘鏡) 중국서법학회이사장의 작품.
진명경(陳銘鏡) 중국서법학회이사장의 작품.

2024 한국·대만서법교류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열린다.

(사)국제서법예술연합(이하 국서련) 대구경북지회는 국외의 서법예술 발전 과정과 흐름을 살펴 우리 서예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선양시키고자 매년 국제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대구, 안동, 경주, 김천, 포항, 부산 등 국내는 물론 중국 절강성, 신강성, 산동성, 사천성, 운남성, 일본 도쿄 등에서 한·중, 한·일 서예교류전을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2022년 중국 신강성, 2023년 사천성과 교류전을 열었고 올해 처음으로 대만과의 교류전을 갖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서련 대구경북지회와 대만 중국서법학회 정예 서예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서현 국서련 대구경북지회장은 "이번 대만과의 교류전을 통해 안동 및 경북 북부 도민들에게도 대구경북의 서예 흐름을 비롯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대만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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