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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전국박물관인대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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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부문 수상

신형석(왼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신형석(왼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근대역사관이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주최한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710여개 회원관을 보유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기획전시·교육프로그램·출판물 부문으로 이뤄지며, 대구근대역사관은 기획전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구근대역사관이 개최한 '대구에서 만나자-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특별기획전은 1915년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광복회'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제공했다. 총사령 박상진이 광복회 본부로 사용하던 상덕태상회 사진과 관련 신문자료를 지역에 처음 소개해, 2만7천명이 관람하고 많은 지역민이 전시 연계행사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박물관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과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위해 노력해 준 구성원들의 노고가 수상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공립박물관은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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