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가 연결기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셀바스AI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2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종속회사 메디아나의 신규 연결 편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총 연결이익은 18억2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58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셀바스AI 연결 종속 기업 셀바스헬스케어, 메디아나 역시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매출액 67억7천만원, 영업이익 2억4천만원을 시현했다. 신규 편입된 메디아나는 매출액 147억4천만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배경으로는 '수익화 전환'이 꼽힌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국내 AI 기업 중 유일하게 제품화, 사업화, 수익화를 달성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최근 온디바이스(On-Device) 제품화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키오스크,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는 물론 앱 서비스로도 적용을 늘려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메디아나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됨에 따라 자산규모와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재무구조 등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1분기를 시작으로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면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인 AI의료 사업을 통해 성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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