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2일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맞은 '세계 적십자의 날'을 기념하고 이날 대구 수성못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의 안전한 폐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적십자 소속 안전 강사를 비롯해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수상안전강사봉사회 소속 봉사자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면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적십자 안전교육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북적십자사 소속 안전 강사들은 심근경색, 기도이물폐쇄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민성 대구철인3종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장은 "대회 봉사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적십자사 안전 강사들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매년 대구 철인 3종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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