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외국인음식점 증가 추세에 따라 문화적, 언어적 소통 한계를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다문화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청은 지역의 외국인 음식점 현황을 고려해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국적 3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에 선발된 3명을 포함해 서구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모두 25명이다.
이들은 식품 업소의 위생 점검 계도, 불량식품 감시활동, 유통식품 수거검사 지원 등 식품 안전 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상반기 감시원 직무교육을 수료한 이후 앞으로 2년 동안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며, 특히 6월부터는 북부정류장 주변 외국인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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