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과 PP스포츠센터, 안동의료원노동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안동시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한 부모세대 6가구와 저소득 노인세대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음식과 생필품, 과일 등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했다.
송진용 안동시공공노조 위원장은 "홀로 가정에서 어버이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쓸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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