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7일부터 18일, 양일간 한샘청동공원과 달서선사관, 선돌마당공원에서 진행한 '2024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에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축제 8회째를 맞아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 열린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는 달서구 대표 관광콘텐츠인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명품 축제이다. 축제는 2만년전 선사시대 원시인들의 삶과 문화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7일 저녁 '도약과 화합'을 주제로 한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불 퍼포먼스와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선사음악회가 개최됐다. 18일에는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올림픽 '선사인이 돌아왔다.', 선사인 퍼레이드, 선사패션쇼, 선사작은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선사와 미래의 만남을 테마로 한 선사미래체험부스와 고인돌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서비스 등 새로운 선사체험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구의 역사를 2만년 전으로 끌어올린 달서구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