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강명구(구미을)·조지연(경산)·우재준(대구 북구갑) 당선인 등 1970~1980년생 중심으로 원내부대표단을 내정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재발탁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원내부대표에 강명구·조지연·우재준 당선인을 비롯해 김재섭(서울 도봉구갑)·박수민(서울 강남구을)·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박성훈(부산 북구을)·김상욱(울산 남구갑)·김종양(경남 창원의창구)·이종욱(경남 창원진해구) 등 지역구 10명과 박준태·진종오·김소희 등 비례대표 3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신임 원내부대표 내정자 13명은 전원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1970년대생 당선인 5명, 1980년대생 당선인 5명이 포함되어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원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앞서 주호영·윤재옥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정희용 의원이 다시 발탁돼 3연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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