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보리)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북구 산격3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희)와 '찾아가는 주민 이·미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이·미용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이발, 미용, 개인위생관리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대구 지역 미용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무궁화직업전문학교 봉사단과 협력해 지속해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격3동행정복지센터와도 협업하면서, 이·미용 서비스와 위기 가구 사례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효과도 거두는 중이다.
올해는 지난 17일 산격3동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끊었다. 이후 올해 12월까지 북구 내 7개 동(검단동, 대현동, 산격 2·3·4동, 복현 1·2동)에서 매월 돌아가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동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종합사회복지관(053-955-8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보리 가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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