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즐기고 공부하는 가족 친화 명소'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대구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 테마파크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해룡물놀이장. 삼국유사테마파크 제공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로고.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놀면서 즐기고 공부하는 가족 친화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대구 유일의 역사테마파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삼국유사를 주제로 설화와 신화이야기를 교육과 놀이 그리고 힐링의 세 가지 주제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 테마별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축구장 100배, 달성공원의 6배 크기의 면적을 자랑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활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 시설도 마련돼 있다. 33㎡(10평형)와 46.2㎡(14평형)으로 구성된 20동에서 방문객들이 '먹고, 자고, 놀고'를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할 수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각 숙박 시설에는 기본적인 생활용품들이 완비돼 방문객들이 가볍게 여행을 와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게다가 대구 도심에서 가깝고, 넓은 자연환경이 제공하는 편안함 덕분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힐링 공간으로 특히 추천되는 관광 명소다.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메인 게이트인 가온문(정문)과 누리문(후문)이며, 17m 높이의 신화목은 삼국유사에 담긴 모든 신화를 상징한다.

전설 속의 피리인 만파식적 조형물은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준다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가온누리관(주제관)은 테마파크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삼국유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파크의 인기 놀이시설인 해룡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 공간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운영한다.

6월 말 개장을 앞두고 현재 테마파크 직원들은 수질관리와 시설점검에 분주하다.

또 ▷12월부터 2월 눈썰매 축제 ▷4월부터 6월 봄 축제 ▷7월부터 8월 여름 물놀이 축제 ▷10월 바베큐 축제와 같이 계절별 테마축제를 운영해 입장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6월부터는 스탬프 투어, 캐릭터 포토 이벤트, 버블+범블비 쇼도 계획돼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탄생 설화를 표현한 알게이트 ▷건국이야기길과 영웅탄생길 등을 따라 걷는 벽화 경로 ▷넓은 잔디광장인 한울마당 ▷혜통미로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야외 공연장인 가온광장과 누리광장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진열(군위군수)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초빙하는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5년 개장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아이누리 키즈공원 등 삼국유사테마파크에 새로운 콘텐츠가 투입되면 군위군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 충분한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