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문초희'가 20일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 1850회 '성년'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문초희는 이미자 가수의 '열아홉 순정'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상큼발랄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KBS에서 녹화한 1850회 가요무대에서는 문초희의 열창을 들은 관객들이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화사한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며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선보인 문초희는 신인 가수 답지 않은 실력과 가창력으로 흔들림 없는 음색을 선 보였다.
이날 문초희는 김용임, 강진, 현숙, 장은숙, 반가희, 김수찬, 최대성, 윤향기, 편승엽, 이은하, 배금성, 이수나, 조한국, 홍실, 이조아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최근 신곡 '10시 50분'을 발표하며 정통 트로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0시50분'은 진성 '님의 등불' 김소유 '두 여인' 임현정 '그 여자의 마스카라' 강혜연 '가지마오, 그냥 가면 어쩌나' 등을 만든 김정훈 작곡가의 곡이다.
마아성 마엔터 대표는 "꾀꼬리 보이스로 잘 알려진 문 가수가 가요무대에서 빛나는 선배 트롯 가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오는 6월 11일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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