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회장 이종익)는 21일 대구 범어 네거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경찰청, 수성경찰서와 수성구청의 협조를 받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7개 자원봉사단 (범어1제2경로당봉사단, 궁전경로당봉사단 , 시지동서경로당봉사단, 시지효성백년가약2단지 경로당봉사단, 중부리경로당봉사단, 파동제2경로당 봉사단, 황금힐스테이트경로당 봉사단) 소속 14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NO', '운전 중에는 휴대폰 NO' 등의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물. 볼펜.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또 '횡단보도앞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사람을 보호해요' 등 대형현수막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들도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을 하는 고령의 봉사단원들께 수고한다는 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구 연합회 자원봉사 도태옥 센터장은 "현장에서 대구시민들의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줄이기에 참석하신 봉사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고 했다.
이종익 수성구 지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에 남녀노소가 있을 수 없지만, 노인들이 앞장선다면 사회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는 교통사고의 대상자가 아니고 교통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