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2024 청년발전소 - 경북청년 Step Up'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청년발전소 - 경북청년 Step Up'은 일과 만남, 결혼, 출산 등 청년들의 인생 주기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자 마련됐다.
지난 21일 봉화를 시작으로 의성, 포항, 청송, 영양, 예천, 문경 등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발견(인연의 발견·직업의 발견) ▷연결(마음의 연결·인생의 연결) ▷준비(살림의 준비) ▷탄생(가족의 탄생) 등 4가지 주제별로 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미혼인 청년들에게는 '톡(Talk)특한 브런치 만들기', 'MBTI별 스몰토크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성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제공한다. 예비 부부·부모가 될 청년들에게는 '꽁냥꽁냥 결혼 준비', '부모가 처음이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인 인식과 문화 조성에 나선다.
최정애 경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그려나가는 인생 설계의 기나긴 과정 속 한걸음, 한걸음에 경북의 '2024 청년발전소-경북 청년 Step-up' 프로그램이 귀중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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