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대구경북은 올해도 많은 입주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5천94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천306가구보다 1만6천366가구(39%) 감소했다.
대구의 입주 예정 물량은 2천540가구로 조사됐다. 경기 1만335가구, 인천 3천395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대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2천300여 가구가 매달 입주하고 있다.
다음 달 입주 예정 단지는 ▷달서구 본리동 달서SK뷰(1천196가구) ▷달서구 감삼동 힐스테이트감삼센트럴(393가구) ▷중구 동인동1가 센트럴대원칸타빌(410가구) 등이다.
경북은 김천푸르지오더퍼스트(70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북의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 물량은 1만2천592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천442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부동산R114는 "입주 물량이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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