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늘봄실무인력 23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최장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정책이다. 대구 지역은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70곳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해왔다.
늘봄실무인력은 주민등록상 대구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구·군 중 1곳을 선택, 온라인 교직원 채용 홈페이지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늘봄실무인력 채용은 ▷서류전형(5월 22일~27일) 및 합격자 발표(6월 5일) ▷면접전형(6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6월 25일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늘봄실무인력은 2학기 관내 늘봄학교(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에 배치되며,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늘봄실무인력 공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수한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