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종교개혁가 장 칼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5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20대의 젊은 시절에 법학에서 신학으로 전향한 그는 제네바로 초빙돼 본격적인 프로테스탄트의 이념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칼뱅은 가톨릭교회의 미사를 폐지하고 예배를 설교 중심으로 바꾸었다. 칼뱅의 사상은 엄격한 금욕생활, 인간의 구원은 신이 미리 정해놓았다는 예정설, 근면 성실과 건전한 이윤 추구를 주장하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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