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안기동 2통 주민 3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여행'을 주제로 마을 공동체 우수지역인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달성토성마을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달성토성마을은 아무도 찾지 않는 마을을 몇 년 전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기 시작, 지금은 매년 축제를 개최할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골목 정원으로 탈바꿈해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달성토성마을조합 이갑년 총무가 마을 해설가로 직접 나서 안기2통 주민들에게 주민 조직화에 대한 우수 사례를 직접 교육했으며, 교육을 통해 안기2통에 접목할 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또, 달성토성마을투어 외에도 원예체험(다육이 화분 만들기), 송해공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경자 안기2통장은 "이번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선진마을 안기2통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기동 2통은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선정 마을로 2023년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동아리활동, 마을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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