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 교차로서 승용차 9중 추돌, 운전자 저혈당 쇼크 추정

25일 오전 11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문화대삼거리에서 승용차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11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문화대삼거리에서 승용차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대구 달서구 교차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11분쯤 달서구 신당동 문화대삼거리 근처에서 승용차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옆 차선을 달리던 다른 승용차 측면을 들이 받으며 시작됐다. 이 직후 A씨의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 받으며 9중 추돌로 이어졌다.

A씨 차량 동승자는 A씨가 저혈당 쇼크를 보인 것이 사고로 이어진 것이라며 현장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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