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회한림원(이하 '한림원')은 6월 28일까지 '2024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에 참여할 전국의 모빌리티 전공 대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시와 한림원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창업지원 및 모빌리티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창업캠프에 선정되면 현대모비스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 임원에서부터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전공 대학교수까지 우수한 멘토를 둔 한림원의 개별 지도를 받을 수 있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다"고 설명했다.
올해 창업캠프에 최종 선발되는 12팀은 7월 5일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10월 26일 '2024 대한민국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맞춰 창업캠프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에서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가린다. 우수팀으로 선발된 3개 팀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HL만도의 기업체 상과 부상도 수여할 계획이며, 이들 팀에는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도 지원한다.
지난해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티아팀이 모빌리티 기술 개발 경연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연구돼 발표된 주제인 완전 자율주행(Lv.5) 실현을 위한 단파 적외선 영역의 센서 개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캠프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5명으로 팀을 구성해 한림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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