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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러커스: 더스쿨’, 장애인 가족 대상 문화공연 초청 나눔 행사 개최

사진= ㈜아라리
사진= ㈜아라리 '러커스: 더스쿨' 제공

코믹스 퍼포먼스 '러커스: 더스쿨'의 기획·제작사 ㈜아라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장애인 가족 28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 초청 나눔 행사를 지난 24일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의미가 남다른 장애인과 부모, 그리고 그 가족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 나눔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문화예술기업 ㈜아라리의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러커스: 더스쿨'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브랜드 의 총감독·연출을 맡은 이준상 연출가의 최신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공연은 만화와 게임 같은 상상 속 무술특성화학교를 배경으로 힙한 바이브와 스웩 넘치는 학생들의 폭소 가득한 학교생활 에피소드들을 그려내고 있으며, 넌버벌 형식의 특성상 외국인을 포함한 전 연령층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에 코믹스 넌버벌 '러커스: 더스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실감형 관광 콘텐츠·공연 관광 상품 제작 및 성장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초기 관광벤처 부문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좋은 성과가 문화공연 나눔 실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문화공연 초청 나눔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자발적 동행과 관심이 문화예술 분야의 ESG 실천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러커스: 더스쿨'은 5월 26일 공연 종료 후 지방 순회공연을 진행한 뒤, 12월 연말에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러커스: 더스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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