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과, 다각적 교육 통한 미래 관광 전문 인력 양성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 교육 중심 운영
사업체 답사 및 실습 통해 학생들 현장 직접 경험도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과는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과는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국민 소득 증가와 더불어 여가와 관광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여행 때 주로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행사 업종은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53.3%, 13.3% 늘었다. 숙박 업종 매출도 전월 대비 8.8% 늘었고, 문화 및 스포츠 업종 매출 역시 각각 34.1%, 15.5% 증가하는 등 여가와 관련된 소비가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외 관광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호텔·관광 관련 학과의 발전 가능성 역시 높게 전망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과는 1997년 설립된 이래 실무와 교양, 외국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관광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호텔관광학과는 여가와 관광 현상을 분석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인문학·사회적인 접근 방법에 기반을 둔 균형 잡힌 이론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학생들은 관광학개론, 호텔경영의 이해, 호텔관광마케팅, 관광경영전략, 조직 행동관리 등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여가·관광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호텔 및 관광상품 개발, 경영 전략 수립, 정책 토론 등 학생들 스스로 관광 산업 사례를 연구하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호텔관광학과는 사업체 답사 및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며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재학생들이 직접 계획하는 답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안동·의성 관광자원 답사, 메리어트 호텔 답사 등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경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한 시각을 키우고, 문화콘텐츠 세미나실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은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국내외 호텔, 외식업체, 항공사, 컨벤션 기획자(국제회의기획자, 국제전시기획자, 이벤트 기획자), 관광통역안내사, 관광벤처사업가,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상품개발자, 여행코디네이터, 호텔리어, 서비스 전문가, 카지노 딜러, 서비스 강사 등 호텔관광업계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공기업 및 정부기관에 취업하고 있다.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은 정규 수업 시간을 통해 항공예약,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호텔서비스사, 호텔관리사, 바르시타, 컨벤션기획사, 조주기능사, CS강사, SMT(서비스경영자격)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과 입학 관련 세부 사항은 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bsi.cu.ac.kr/kor.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호텔관광학과장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교육하여 학생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특강과 실습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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