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대(對) 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필요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의성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과 공동 연구 과제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은 산업기술 시험인증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운영 ▷대(對)드론 관련 비공개시험 협력 ▷대 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관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의성군은 대 드론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조성과 관련 행사 개최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공유 재산 사용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관련 국책 사업 발굴‧운영과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의성군은 이달부터 드론비행시험센터를 본격 가동한데 이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안티드론 시험 고정익 활주로 및 드론산업 총괄 지원 시설 조성 등 관련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분야가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의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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