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마트팜 기술 확실히 가르쳐 드려요”…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 교육생 모집

국내최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센터 7기 교육생 모집, 만18~39세 이하 청넌 6월 20일까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이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상주시 제공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이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정부 국책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상주에 조성한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청년 스마트팜 농부 사관학교'로 불릴만큼 관련 시설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스마트팜에 특화한 실습 위주의 20개월 장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선발인원은 52명이며 모집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대 권역 스마트팜혁신밸리(상주·김제·밀양·고흥)에서 모두 208명을 동시 모집한다. 스마트팜코리아(www.smartfarmkorea.net)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상주시는 30일 스마트팜 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농진원과 함께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미래농업의 대세가 스마트팜인 만큼, 창농 및 스마트팜 운영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7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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