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달 1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대구시는 '파란 하늘 대구, 탄소중립으로 GREEN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대경본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지역예술인 양철인간의 환경 주제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과 다큐를 상영하는 '환경영화제' ▷업사이클링 악기를 활용한 가족 음악극 '사운드서커스' ▷사계절 기억책 저자 최원형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 ▷대구습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탄소 ZERO, GREEN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다양한 환경사랑 관련 체험 부스 ▷찾아가는 인공지능 재활용 놀이터 '수퍼큐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삼성창조캠퍼스 내 모든 카페도 '텀블러 DAY'를 운영한다.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하는 시민은 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환경교육주간에는 대구시교육청,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등 11개 기관이 주최하는 환경행사도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환경축제"라며 "올해는 여러 기관이 참여해 더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즐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