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대구 서남신시장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 고객층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오전, 원화여자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서남신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학생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상품을 구매하며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청년상인의 성공사례 발표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은 전통시장과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창업과 도전의 장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은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이벤트가 이어졌다. 어린이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물품이 배부되었고, 이로 인해 시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되어 나중에 가족단위 고객들이 다시 방문을 희망하는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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