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포항국제 불빛축제' 기간에 맞춰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를 할인 판매한다. 대구은행은 31일 "포항국제 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축제 기간 포항사랑카드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포항사랑카드를 10% 할인 판매한다. 1인당 충전한도는 20만원이다. 대면과 비대면 판매 모두 진행하며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비대면 구매는 iM샵으로 이날부터 가능하며, 대면 구매의 경우 포항국제 불빛축제가 열리는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DGB대구은행 무빙뱅크'를 통해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대면 판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대구은행 무빙뱅크는 홍보 장비와 자동화기기(ATM), 금융단말기 등 설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금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입·출금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했으며 지역밀착 활동과 홍보 활동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포항국제 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이동점포 차량과 함께 방방곡곡을 찾아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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